이대, 협력병의원 전국으로 확대
이대, 협력병의원 전국으로 확대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0.01.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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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원장·김승철)이 협력병의원을 전국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병원 이미지 탈피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1일 여의도 63빌딩 백리향에서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유권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김광호 이대목동병원 진료협력센터장 등 이대목동병원 관계자와 구로구의사회(회장·김교웅), 관악구의사회(회장·김숙희), 은평구의사회(회장·김병인) 등 지역구 의사회 소속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양천구에 위치한 이대목동병원은 인근 양천구 의사회와 강서구 의사회를 중심으로 진료협력 사업을 실시해왔으나 지난해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후 구로구, 관악구, 은평구에 거주하는 환자들이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이들 지역 주민들이 좀 더 편하게 진료를 볼 수 있게 하고, 각 지역구 의사회와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 병의원을 은평구, 관악구, 구로구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올해 말까지 광명시, 부천시, 제주도까지 협력병의원을 확대하는 등 단계적으로 전국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감으로써 지역 대표 병원 이미지를 탈피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력병의원 전국 확대 추진은 이화의료원이 여성암 특화 육성을 위해 지난해 3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을 개원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중 이대목동병원 자체의 특화 진료 영역을 별도 선정해 집중 육성하겠다는 중장기 발전 전략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이화의료원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이후 지방에 있는 병원에서 암 판정 을 받은 후 수술을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이 매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지역구 의사회 간담회는 진료 중심 영역을 이대목동병원 인근인 서부지역 중심에서 전국으로 확대하는 시발점이 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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