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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밀화학, 여성 R&D인력 고용 우수기업 산자부 장관 표창
한미정밀화학, 여성 R&D인력 고용 우수기업 산자부 장관 표창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6.12.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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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호텔에서 시상식 개최, 여성근로자 복지제도·근무환경 개선 공로 인정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대표이사·장영길)은 최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여성 R&D인력 고용포럼’에서 고용 우수기업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여성 R&D인력 고용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여성 R&D인력 고용 및 활용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기업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한미정밀화학의 이번 수상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 및 고용 촉진을 위해 근무환경 개선, 능력에 따른 인사채용, 공정한 인사평가 및 승진기회 제공 등 다양한 업무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한미정밀화학은 가정과 직장을 양립할 수 있도록 탄력근무제를 도입했으며, 임산부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태아검진휴가·출산휴가·육아휴직 등 법정휴가 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등 여성근로자의 복지제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미정밀화학의 이러한 노력은 외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 경기도 시흥시 ‘여성친화기업’, 2016년 경기남부권 ‘일가(家)양득 실천 우수기업’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GWP(Great Place to Work) KOREA 워킹맘 100인에 분석허가팀 한정화PL이 선정된 바 있다.

한미정밀화학 임종민 감사는 “한국 R&D 분야에는 전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많다”며 “이들이 맘껏 역량을 펼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에서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은 미국·독일 등 다수의 해외기관들로부터 GMP 인증을 받았으며, 세파항생제 원료의약품(API)을 30여년간 수출하며 선진 제약시장인 유럽지역에서 30%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2008년에는 무균 주사제에 대한 FDA 실사를 국내기업 최초로 통과했으며, 2015년에는 시화산업단지 내 1000여개 업체 중 유일하게 PSM(공정안전관리) 최고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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