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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비상대비 업무 분야’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비상대비 업무 분야’ 국무총리 표창 수상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6.12.23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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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강덕영)이 16일 정부세종2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비상대비 업무 분야’ 평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평소 모범적인 자원관리와 훈련과정을 바탕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물자를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에 비상계획관이 임명되어 있는 500여 곳의 중점관리대상 업체 중 대표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매년 활용 가능한 충무 자재계획을 수립해 생산능력과 방호계획을 보완했으며, 을지연습 시 동원의약품을 수송하며 계획·생산·포장·적재 및 하역 능력을 강화했다. 더불어 경보단계별 행동교육, 적 공습 긴급대피훈련, 사상자 응급조치 및 피해 장비 복구, 유관기관 협조 훈련을 통해 민방공 행동요령을 숙달했다.

또한 회사와 세종시청, 군부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동원의약품 자원조사를 실시해 동원단계별 품목 생산 능력을 점검했으며, 예비군 필수요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분기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안보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강덕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비태세를 확립해 어떤 비상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처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4년에 세종시로부터 통합방위태세유공 표창을 수상했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비상대비 업무 분야 수상을 계기로 국가의 방위와 주민안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0년부터 ‘클란자CR정’, ‘실로스탄CR정’, ‘가스티인CR’정 등 개량신약 개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6년 3월말 기준으로 R&D 투자 비중이 매출액 대비 13.3%로 국내 제약사 가운데 최상위 수준이며, 해외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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