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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영훈 고대 교수, 부정맥학회 초대 회장에 취임
[동정] 김영훈 고대 교수, 부정맥학회 초대 회장에 취임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6.12.23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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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분야 세계정상의 역량강화, 국내외 보건수준 향상에 힘쓸 것"
김영훈 초대회장

대한부정맥학회가 지난 9일 종로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임기 2년의 초대 회장에 김영훈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선임하는 등 정식학회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부정맥학회는 지난 1997년부터 20년간 대한심장학회 산하 부정맥연구회로 부정맥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오다 독립된 정식학회로 등록하고 새 출발을 하게된 것이다.

김영훈 초대 회장은 "부정맥 분야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수준의 임상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국제학회에서 정상의 입지도 확고하다"며 "학회창립을 통해 더욱 활발한 연구와 학술교류, 의학발전과 대국민 계몽 및 캠페인 등 부정맥 질환 극복에 보다 더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훈 초대회장은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전극도자절제술’을 도입하고 국내 최다 시술건수를 보유하고 있다. 또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장과 고대안암병원장, 고대안암병원 부정맥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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