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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신민경 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
[동정]신민경 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6.12.22 11: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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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경 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 교수 연구 부문 ‘논문의 질로 따져본 40세 미만 우수 연구자’ 의학계열 2위에 올랐다.

논문의 질로 따져본 40세 미만 우수연구자 부문은 전 세계 연구자들에 의해 해당 논문이 얼마나 자주 인용됐는지를 확인, 해당 논문의 질과 연구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요소이다. 신민경 교수의 2011년부터 2014년 사이의 논문은 전 세계 연구자들에 의해 총 44.7회 인용됐다.

신민경 교수가 발표한 논문 중, 주로 인용된 논문은 레이저가 피부에 보조적으로 이용하는 약물의 투과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내용으로 신 교수는 약물의 투과율을 영상기기를 이용해 간접적으로 측정했다. 약물의 투과율과 치료 효과가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임상연구 결과를 정리해 논문으로 발표했다.

신 교수는 “다른 분야의 연구자들과 교류, 융합하면서 진단 장비의 동향이나 흐름을 파악하고 연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다”면서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피부과에 응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고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민경 교수는 비침습적으로 피부의 반응을 영상화할 수 있는 장비를 활용해 피부 질병 진단 시 맞춤 치료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중앙일보는 1994년부터 매년 전국 100여개 대학의 교육여건, 교수연구, 국제화, 평판도 등 다각도의 평가 및 조사를 통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발표된 국제 논문을 조사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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