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쿄와하코기린㈜(대표이사·스즈키 시게아키 사장)는 지난 15일 송년회를 개최하고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사무소는 물론, 전국의 모든 사무소 직원이 참석한 이 행사는 사내 ‘직장인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불우이웃돕기 ‘자선경매’ 그리고 ‘뮤지컬갈라쇼’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스즈키 시게아키 사장은 1년간 수고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고, “일본어로 ‘망년회’라고 하는 것은 지난 한 해를 잊으라는 뜻인데, 단순히 지난 시간을 잊으라는 것이 아니라 한 해 있었던 일 중, 후회스러웠던 일이나 부족했던 부분은 반성하고 마음에서 털어버리라는 좋은 뜻이다. 여러분도 2016년 이루지 못한 꿈이 있더라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2017년 한 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150분 가량 진행된 행사는 직원들에게 즐거운 휴식의 자리를 제공했으며, 유독 추운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모두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사하는 시간이 됐다.
한국쿄와하코기린 관계자는 “준비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한 해 동안 고생한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편안하게 2016년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것 자체가 큰 보람”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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