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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젊은의사 의료지원단, 100만 촛불과 '유종의 미'
5주차 젊은의사 의료지원단, 100만 촛불과 '유종의 미'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6.12.1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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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훈 대전협 회장, “역사의 소용돌이 안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 잊지 못할 것”

매주 주말 계속된 젊은 의사들의 광화문 행이 5주 만에 막을 내렸다.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를 주축으로 구성된 젊은의사들의 의료지원단은 탄핵안이 가결된 지난 10일에도 의료지원을 나서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1월 12일 시청앞 광장에서 100만 촛불과 함께 시작한 젊은의사들의 의료지원단은 이후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으로 부스를 옮겨 매주 국민들과 함께 했다.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된 다음날인 10일, 영하의 날씨에도 100만 촛불과 함께 마지막 의료지원단 봉사를 진행했다.

대전협 기동훈 회장은 “역사의 소용돌이 안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한 잊지 못할 순간들"이라며 "앞으로도 젊은의사들은 국민들이 우리를 필요로 한다면 어디든 함께 하며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전협은 향후 전공의 수련제도의 국가 재정 지원을 목표로 국민들을 설득하고 국가에 적극적인 요구를 하며 전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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