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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회장, 저소득층 연탄·생필품 나눔 활동 참여
김숙희 회장, 저소득층 연탄·생필품 나눔 활동 참여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6.12.09 0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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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회와 함께 도봉동 안골마을 찾아 온정 전달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연탄과 생필품 나눔 활동에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회(회장·건보공단 서울본부 진종오 본부장)는 연말연시를 맞아 8일 서울 도봉구 ‘안골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연탄과 생필품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의료상생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서울시의사회, 서울시병원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서울시약사회, 서울시간호사회, 경제실천민주연합, 건강세상네트워크, 한국부인회 서울시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소비자교육원,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본부 등 소속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연탄 2만 장과 라면 50박스 등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은행에서 추천하는 난방과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은 이날 직접 연탄을 나르며 “오늘 행사는 상생협의체가 발족한 지 1년을 맞아 처음으로 실시하는 봉사인 만큼 의미가 크다. 서울시의사회뿐만 아니라 모든 의약단체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대의를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한다”면서 “아무리 춥고 어려워도 여러분 곁에 상생협의체같은 단체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종오 회장은 “올해 연탄 기부가 작년의 20%도 되지 않고, 연탄값도 장당 70원씩 올랐다는 사실을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접하고 상생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나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회로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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