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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대표 유럽시찰, 무산 대신 7월로 연기
3자 대표 유럽시찰, 무산 대신 7월로 연기
  • 의사신문
  • 승인 2010.01.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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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공급자·보험자 단체 등 3자 대표들이 유럽 현지 시찰을 통해 우리나라 건보의 장단점을 직접 비교하기로 했던 합의가 무산되는 위기를 벗어나 잠정 연기됐다.

3자 대표들은 모처럼 의기투합한 좋은 기회를 좀더 발전적이고 대승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럽시찰 대신 건보공단 주관 아래 오는 3월5·6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워크샵을 개최키로 전격 합의했다. 또 7월중 유럽시찰을 재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3자 대표들의 유럽시찰이 갖는 중요성은 현지에 가서 피부로 느끼면서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교한다는 점이다. 잘못된 것을 가입자들의 입을 통해 전파하면 훨씬 더 설득력이 있고 유리한 의료환경 조성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의기투합이 3월초 제주도 3자대표 워크샵과 7월 유럽시찰 재추진으로 바뀌었지만 근본적인 틀을 재조정하고 좋은 방향으로 바꾸려는 정신만은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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