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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택제 일자리 〈4〉Ⅱ. 새로운 시각에서 `병의원 경영'을 조망하다 〈110〉
의사신문 | 승인 2016.12.05 10:55
이경숙
골든와이즈닥터스
병원고용지원센터 센터장

지방 병원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인건비 감축 사례

■경상남도에 위치한 아동병원
경상남도 10년 넘게 아동 병원을 운영 중인 A원장님은 몇 년 전부터 인건비 지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4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는 병원은 인건비로만 1년에 10억 원이 넘게 지출되고 있으며, 전체 관리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원장님은 병원컨설팅 전문업체로부터 자문을 받으며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해 알게 되었다.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채용하면 한 사람당 최대 1천여 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분명 병원 경영에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지원금 확보 (약 6000만원)와 효율적 인사관리
A원장님은 6명의 간호조무사, 간호사를 시간선택제 근로자로 신청하였고 만약 최종 승인을 받는다면 이에 대해서 최대 6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주 30시간, 하루 6시간 정도의 근무배치를 통해 환자의 방문이 집중되는 시간 동안을 중심으로 배치하여 효율적인 인사관리까지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정규직이면서 하루 짧은 근무시간을 원하는 주부인력들에게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분명 높은 근무만족도 제공할 것이며, 병원의 공통적인 고질적인 문제인 인력난과 이직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2016년 4월 B고용센터 접수 그리고 최종 승인
하지만 A원장님은 모든 병원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 특별히 고용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만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병원 소재지가 경상남도라는 지리적 특징 때문에 수도권의 다른 병원들과의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었다.

그러나 원장님의 걱정과는 달리 시간선택제 지원사업은 사업장 소재지가 위치한 지역의 관할 고용노동부가 해당지역의 참여자 중에서 직접 승인을 내주는 것이기 때문에, 걱정한 것처럼 전국의 기업들과 경쟁하지 않아도 된다. 

이 아동병원의 경우에는 `B고용센터'로부터 평가를 받게 될 예정이었고 경쟁할 업체 또한 창원에 소재한 기업들이었다. 

다행히 전문가의 자문에 따라 시간선택제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어렵지 않게 지원사업에 승인 받게 되었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병원경영에 가뭄의 단비가 될 지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A원장님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정신과 전문가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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