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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의료지원단, 3주 연속 광화문 지켰다
대전협 의료지원단, 3주 연속 광화문 지켰다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6.11.29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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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협 및 젊은의사들 15인 10시간 동안 광장 지켜

대한전공의협의회를 주축으로한 젊은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3주 연속 의료지원단을 구성,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들과 함께 했다.

대전협은 지난 26일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일에도 회의가 시작하기 전 이른 시각부터 광장을 찾아 부스를 열고 국민들과 함께 했다. 

기동훈 대전협 회장 및 이사들이 회의 참석으로 자리를 비운 동안, 대전협 5기 이동훈 회장과 19기 장준성 총무이사, 의대협 박단 회장을 주축으로 한 젊은의사들이 의료지원단을 지켰다.

이번 의료지원단 봉사는 10여 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15인의 젊은의사들이 참여했다. 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손가락에 촛불 화상을 입은 어린아이부터 발목을 다친 어르신들까지 많은 국민들이 의료지원단 부스를 찾아 도움을 받았다.

이날 대전협은 '우리의 처방은 #박근혜퇴진'이라는 피켓과 젊은의사들의 시국선언을 배포하며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기동훈 회장은 “아침부터 눈이 내려 기온이 많이 떨어졌는데도 많은 젊은의사 선생님들과 의대생 여러분이 함께해 주셔서 너무 든든하고 감사했다"며 "많은 국민들이 모이는 자리이니 만큼 다양한 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에 여러 상황에 대비해서 물품들을 준비해 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전협은 국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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