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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2016년 제1차 이사회 개최, 각종 악법 저지 및 현안 해결 노력 다짐
서울시의 2016년 제1차 이사회 개최, 각종 악법 저지 및 현안 해결 노력 다짐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6.11.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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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이사들은 리베이트 쌍벌제 및 설명의무 처벌 강화 등의 입법 저지와 불법독감예방 접종 및 보건소 진료 강화 저지에도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김숙희)는 지난 15일 2016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서울시의사회 회무 전반을 점검하는 한편 각종 의료계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 서울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김숙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종 악법의 입법 저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실이 녹록지 않지만 의료계 미래를 위해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생협의원, 보건소 진료기능 축소, 불법독감예방 접종,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 촉탁의 문제, 공단 현지조사 등에 대해 참석 이사들이 질문하고 서울시의사회 집행부가 현 상황과 대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개원의 뿐만 아니라 한양대병원 이광현, 홍익병원 조유영, 삼육서울병원 최명섭, 성애병원 강유미, 김안과병원 김성주 이사 등이 참석해, 개원가와 종합병원이 협력해야 상생할 수 있다고 말하고 의료계가 한 목소리를 내야만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숙희 회장은 폐회사에서 국회의원 10만원 후원에 전회원이 동참하고 회비 납부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고 오후 9시50분 이사회를 종료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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