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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 30년사'
`한길 30년사'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6.09.06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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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안과병원의 `안과 외길 30년' 여정 담겨

한길안과병원 30년사 편찬위 저

한길안과병원(이사장·정규형, 원장·손준홍)이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오직 눈 건강을 위한, 한길 30년사'를 최근 발간했다.

`한길 30년사'는 지난 1985년3월25일 부평역 근처 2층 25평 건물에서 세를 얻어 `정규형안과'를 개원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30년을 외과 한길만을 고집, 대한민국 최고의 안과로서 또 다른 100년을 향한 한길안과병원의 중단없는 발걸음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특히 30년전 가톨릭의대 명동성모병원에서 안과 전임강사로 안정적인 교수직을 내던지고 부평에서 개원한 정규형 이사장은 1992년 굴절교정 레이저 각막절제술과 1996년 각막 절삭 레이저술(라식수술의 전신)을 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의료계를 주도, 주목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이후 한길안과병원은 1998년8월, 13년의 정안과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안과병원으로 확장 개원하게 되며 이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의료봉사와 함께 연간 5000건에 달하는 백내장 수술 등 안과 전 분야를 담당하는 수술전문병원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손준홍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안과 외길 30년의 여정의 발자취를 담은 30년사를 펴내게 됐다. 한길안과병원은 전문병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에게는 봉사의 인술을, 병원의 주체인 직원들에게는 보람과 기쁨을 주는 병원을 만드는데 매진하고 있다”며 “이 30년사가 비슷한 길을 걸어가는 병원들에게 희망의 미래를 설계하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매품〉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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