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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추계 학회 성황, ‘개원가의 오아시스를 찾아서’ 주제로
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추계 학회 성황, ‘개원가의 오아시스를 찾아서’ 주제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6.09.05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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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아젠다 심의 예전처럼 1개월 전 제출 당부…치과의사 레이저 허용 판결 실망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회장·윤정현)는 지난 4일 회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의 한수’라는 대전제 아래 ‘미용의학의 실크로드 : 개원가의 오아시스를 찾아서’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부터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추계학회에는 5개의 방으로 나눠 각 주제별로 심화 학습을 진행했다. 특히 국제방에서는 중국 미용성형 관련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함께 사막을 건너는 해법’ 강의에서는 많은 학술정보와 팁, 제품과 장비 사용 노하우를 공유해 호응 받았다.

윤정현 회장

윤정현 회장은 “학회를 준비하면서 3개월 전에 의협에 아젠다를 제출하는데 미용, 성형, 비만과 같은 분야는 쉴 새 없이 발전하고 소개되는 분야로 3개월 후 학회에서는 트렌드가 뛰 떨어질 수 있으므로 심의 기간을 예전처럼 학술대회 개최 1개월 전으로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미레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협력업체와의 상생은 물론 새로운 트렌드 개발과 연구에 노력할 것이며 또, 미용 한류를 위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AMWC나 IMCAS 같은 국제 미용학술대회를 능가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꿈”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치과의사 프락셜 레이저 허용 대법원 판결과 관련, 김상섭 총무이사는 “대표성을 갖고 있지 않아 조심스럽지만 결코 수용할 수 없으며 지난 2014년 독일 연방행정법원에서도 “얼굴 주름 치료는 치과의사이 면허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라고 판결, 이는 면허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일로, 국민에게 큰 혼란과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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