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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든 의전원이든 학제선택 논란은 종식되어야
의대든 의전원이든 학제선택 논란은 종식되어야
  • 의사신문
  • 승인 2009.12.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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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의학교육협의회 공청회를 통해 `의학교육 학제 선택은 각 대학 자율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으로 공감대를 확산시켰던 의학계가 다시 학제선택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의학전문대학원제도 추진위원장을 역임했던 허갑범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모 일간 매체를 통해 “연세의대를 비롯 서울의대·고려의대가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사이에서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비판한데 따른 것이다.

학제선택과 관련, 의학계 인사 어느 누구도 의과대학제도가 좋은지 아니면 의학전문대학원제도가 좋은지 아직 정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학제선택의 논란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그러면 결론은 간단하다.

각 대학의 자율로 의과대학제도와 의전원제도 등 다양한 학제를 운영해 보는 것이다. 이후 효율성이 높은 한가지 학제를 선택, 교육하는 것이 최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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