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WELL SUMMERS' TOUR 2016.#MST16
네오소울의 황제 맥스웰의 첫 내한공연이 오는 16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데뷔 후 20년 만에 마련된 아시아 단독 투어가 서울에서 시작되는 셈이다.
맥스웰은 1996년 데뷔 이후 `제2의 프린스'라는 평과 함께 `네오 소울'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소울 음악의 새 시대를 연 아티스트다. 그는 가수 생활 20년 동안 단 5장의 앨범으로 2개의 그래미상과 13장의 골드·플래티늄을 기록하며 전 세계 R&B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지난달 1일 7년 만에 `블랙서머스 나이트(blackSUMMERS'night)' 3부작 중 두 번째 앨범이 전 세계에 동시에 발매된 데다 올해 여름 투어에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 공연 일정을 진행하는 만큼 맥스웰의 내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맥스웰은 오는 14일 개최되는 `서울소울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선정돼 무대에 오른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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