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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과 바이러스'
`현대인과 바이러스'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6.07.18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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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감염병 전문병원 NMC의 첫 건강서적

NMC 감염병센터 지음

 

21세기 감염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전문가들의 제언이 듬뿍 담긴 `현대인과 바이러스'라는 건강도서가 최근 출간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의료원장·안명옥)은 출판을 통해 감염병 예방 등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는 목적아래 `도서출판 국립중앙의료원'이라는 출판사를 설립하고 그 첫 번째 서적으로 `현대인과 바이러스'를 펴낸 것이다.

이 책의 공저자 6명은 모두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의료진으로 신형식 감염병연구센터장을 비롯 진범식 감염병센터장, 김재윤 소아청소년과장, 강유민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교육사업팀방, 김가연 감염병센터 전문의, 김연재 감염병센터 전문의 등이다.

안명옥 원장은 책의 머리말을 통해 “지난 해 취임 5개월만에 메르스라는 국가적 감염재난과 맞닥뜨려 위기를 극복한 감염병 중앙거점 의료기관장으로서 느끼는 소회는 실로 남다르다”며 “감염인 `0'을 기록하며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결국 승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 원장은 “21세기에 유행하는 바이러스 감염병의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대인과 바이러스'를 발간했다”며 “이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현대인과 바이러스'는 △중동 호흡기 증후군, 메르스 △신종 인플루엔자 △노로 바이러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지카 바이러스 △HIV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등 모두 7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출판 국립중앙의료원 간/신국판형/190쪽/값 1만원〉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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