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사회(회장·허성욱)와 중랑구의사회(회장·오동호), 경희대병원(회장·김건식)은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시10분까지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2016년 개원의와 함께하는 의학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김덕윤 경희대병원 부원장은 "의학연수교육이 33회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의학연수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개원의 선생님들과 관계하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연수교육은 구의사회에서 요청한 연제를 중심으로 개원가에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허성욱 동대문구의사회장과 오동호 중랑구의사회장은 "의학연수교육을 위해 수고해 주신 교수님들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의료협력체계를 더욱 돈독히 해 병원과 의사회가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 끝까지 자리해 강의도 듣고 경품 추첨에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 내용으로는 △스마트폰 혈당관리 진짜 필요할까? △경도인지장애 △일차 진료기관에서 알아 둘 경동맥 동맥경화증 △기능성 소화불량증 △갈등과 괴로움의 비만 △결핵, 어떻게 진단하고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고지혈증 △최신부인암 정기검진 권고안과 골반내 종양 표지자 검사 △뇌졸중의 진단 및 치료 △성장장애와 성조숙증의 평가 및 치료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부정맥 환자 △불면증의 진단과 치료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수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어느 해보다 심도 깊은 강의였다고 평했다. 강의가 마무리 된 후에는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최은림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