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소견 및 치료 표준 규약 5번째 개정 발간
대한간암학회 펴냄
대한간암학회가 `원발성 간암 규약집' 개정판을 최근 발간했다.
2001년 6월, 원발성 간암 규약집 초판이 발행된 데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 개정이다.
간암학회 엄순호 회장은 “제17기 간암학회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간암진료 관련 교수진이 표준화된 규약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이 책을 발간했다”고 말했다.
이번 새 개정판은 내과학 및 외과학, 병리학, 영상의학, 방사선종양학 분야 총 17명의 개정위원이 참여해 완성됐다.
엄순호 회장은 “우리나라 간암 분야의 학문적 발전의 기초가 될 뿐만 아니라, 표준화된 규약을 토대로 국내 간암 데이터 축적의 기본형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책은 △간세포암종의 내과적 소견 △간암의 영상소견 △간절제술 △간이식술 △간암의 병리소견 △비수술적 치료 △방사선치료 등의 기재법이 실렸다.
부록에는 간세포암종의 병기 분류법과 분야별 각 소견 및 경동맥치료술, 고주파열치료술, 방사선치료술, 표적치료제에 따른 기재표가 포함됐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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