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립선관리협회(회장·權誠遠, 이화의대 비뇨기과 교수)는 지난 18일 전라북도 고창 청소년수련원에서 배뇨장애 노인환자 340여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비대증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權誠遠회장을 비롯해 이 분야 최고의 의료진 9명과 강윤구 전 복지부 차관,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한문덕 과장 외 질병정책과 직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석했다.
이번 검진은 전립선비대증 강좌를 시작으로 △전립선 증상지수 체크 △체격검사 △전립선암 항원검사 △전립선 크기측정 △배뇨속도측정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 과정 중 무료검진팀은 고창군 아산면에 소재한 요양시설인 `나사로의 집'을 찾아 TV 및 기저귀, 휴지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의료진은 다음과 같다. 權誠遠회장, 김세철(중앙대 의료원장), 고성건(성애병원), 최낙규(한림의대), 노충희(인제의대), 김영권(전북대), 박윤규(경북대) 교수 및 이윤수(한국성과학연구소장), 정정만(준 남성클리닉).
정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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