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튀니지에 신장학 한류 바람 기대, 학술 및 연구교류 활성화
대한신장학회(이사장·최규복)는 2016년 대한춘계신장학회에서 튀니지 신장학회와 학술 및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다.
대한신장학회는 국제화 사업의 일환으로 튀니지신장학회와 학술 및 연구협력을 추진했으며 이번 MOU를 통하여 양국이 학문적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주한 튀니지 대사 모아메드 알리 나프티, 보건복지부 국제협력부 박영식 국장 및 대한신장학회 최규복 이사장이 참석, 양국의 학회를 소개하고 MOU의 의미를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MOU 내용에는 양국의 연구진의 교류 및 공동연구협력이 포함되어 있으며 향후 양국에서 위원회가 결성되어 MOU 이후의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MOU에서 최규복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은 양국의 학문적 발전과 상호교류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주한 튀니지 모아메드 알리 나프티 대사는 이번 MOU를 준비한 대한신장학회 임원진에 노고를 치하하고 양국의 학문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보건복지부 박영식 국장은 한국과 아프리카간의 교류는 중요한 국가보건정책으로 대한신장학회가 물꼬를 트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MOU에 앞서 양국은 춘계 신장학회 기간 중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과 튀니지의 만성콩팥병에 대한 소개와 양국의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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