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강청희 전 이사장 해임안 가결
강청희 전 이사장(전 의협 상근부회장)의 소송으로 혼란을 겪었던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조합) 신임 이사장에 김록권 의협 상근부회장을 대의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은 지난 28일 제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으며 새 이사장 인준에 앞서 강청희 전 이사장 해임 안건을 대의원 무기명 투표 결과, 찬성 19표, 반대 9표로 가결시켰다.
김록권 신임 조합 이사장은 “조합원의 권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회는 또 의협 김해영 법제이사를 조합의 새 이사로 선출했다.
이로써 그동안 이사장직을 둘러싼 갈등과 혼선은 일단락됐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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