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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성회장, 용산구의사회원과 간담"
"박한성회장, 용산구의사회원과 간담"
  • 강봉훈 기자
  • 승인 2005.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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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한 것이 없는데도 무조건 따르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서울시의사회 朴漢晟회장은 지난 17일 오후 1시 한 음식점에서 용산구의사회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용산구의사회 黃在訓부회장은 “한의사협회에서 홈페이지 관련해 몇 군데를 고발했다고 해서 무조건 위축될 필요는 없다”고 지적하고 “잘못된 지적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朴漢晟회장은 “의료 일원화 등과 관련해 한의사측과는 비슷한 일이 계속해서 발생할 것”이라며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회원 스스로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朴회장은 자율점검제 도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이번 고발건이 회원들에게 큰 해가 되지는 않겠지만 이젠 이런 일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점검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 회원은 또 이미 심사가 끝난 사항에 대해 3년이 지난 후에 다시 고가약을 처방했다고 해서 환수를 통보하는 일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朴회장은 잘못된 청구에 의한 것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고가약 처방을 부당하다고 환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의사회 차원에서 적극 대처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봉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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