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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임원진 워크숍…정책 추진방향 논의
대전협 임원진 워크숍…정책 추진방향 논의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6.05.23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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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전 회장·송기헌 의원과 정책 토론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가 지난 21일 1박 2일 동안 원주 오크벨리 리조트에서 제19기 대전협 임원진 워크숍을 진행하고 향후 대전협의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내부화합을 다졌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노환규 前 의사협회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기헌 원주을 국회의원 당선자가 참석해 자문과 응원의 말을 전했다.

1부에서 노환규 전 회장은 의료계 대선배의 시각에서 대전협이 추진해온 정책들을 돌이켜보며 당근과 채찍을 겸한 조언들을 전달했으며, 19기 대전협 이사진들과의 정책 토론을 통해 앞으로 대전협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시간여의 토론을 마치며 노 전 회장은 “왜곡된 의료제도에 대해 젊은 의사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하게 당부했다.

2부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당선자는 의료계 담당 변호사로 활약했던 경력과 공공의료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대전협 이사진들과의 정책토론에 함께 했다. 송 당선자는 “국민 건강과 의료계의 비전을 위해서는 젊은 의사들이 정치적 참여를 활발히 해야 한다”면서 “대전협이 그 선두에 서서 이뤄갈 의료개혁을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송명제 대전협 회장은 “멀리 원주까지 오셔서 젊은 의사들의 정책참여 방향을 조언해주신 노환규 전 회장님과 송기헌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조언도 구하며 대전협이 젊은 의사 단체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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