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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병 선생 탄생 백주년, 그 분의 발자취를 따르다'
`윤해병 선생 탄생 백주년, 그 분의 발자취를 따르다'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6.05.23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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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기학 선구자 윤해병 선생에 대한 감사와 존경

윤호중 저

윤호중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내과학교실 교수(순환기내과 과장)가 선친인 윤해병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회고록 `윤해병 선생님 탄생 백주년, 그 분의 발자취를 따르다'를 최근 발간했다.

고 윤해병 선생은 세브란스 의전을 졸업하고 2차례에 거쳐 미국 코넬대, 뉴욕대에서 유학한 후 이화의대 교수와 이대 동대문병원장을 역임했다.

두번째 유학 직후에는 대한순환기학회의(현 대한심장학회) 초창기 멤버로서 학회 활동을 시작했고 1975년에는 순환기학회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순환기학 태동기와 정착기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

정년퇴임 후에는 인사동에서 22년 간 `윤해병 내과'를 개원, 90을 바라보는 나이까지 성실하게 환자 진료를 하면서 의사로서 모범을 보였다.

윤호중 교수 역시 순환기내과 분야에서 주목받는 학자라는 점에서 이번에 출간한 회고록은 아들이자 후학으로서 곁에서 지켜본 선친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가 큰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에이치코리아 간〉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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