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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정준기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 4번째 수필집 발간
[동정] 정준기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 4번째 수필집 발간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6.05.04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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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창에서 바라본 세상'으로 대부분 의사신문에 칼럼으로 연재
정준기 교수

본지에 ‘마로니에 단상’을 연재하고 있는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정준기 교수가 자신의 4번째 수필집인 ‘의학의 창에서 바라본 세상’을 지난 1일 발간했다.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장을 역임한 정 교수는 지난 10년간 의학자이자 수필가로서 생활해 오면서 삶의 다양한 모습을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또 따뜻하게 감싸 안는 글들을 써왔다.

특히 지난 3권 까지의 수필집은 개인의 과거사를 기술한 자서전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네 번째 수필집에는 주로 의료현장에서 얻은 생각이나 감상을 기술했다. 이제 수필가로서, 개인사적인 관심사로 부터 홀로서기를 시도한 셈이다.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은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은 저자가 지적한대로 ‘나이가 들면서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무르익어간다’는 개념을 보여주고 느끼게 하는 걸작품” 이라고 일독을 권했다.

이 책에서는 의학의 현장에서, 의학과 예술 그리고 인문학, 생활 속에서, 의학의 뒷뜰에서 로 나눠 의학자의 입장에서 본 세상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 내용 대부분은 의사신문에 칼럼으로 연재됐으며 서울대병원 e함춘시계탑(전자사보)에도 정기적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의학의 창에서 바라본 세상’ l 꿈꿀자유-서울의학서적 간 l 229쪽 l 값 1만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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