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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보험-가입-공급자 유럽시찰' 합의
역사적인 '보험-가입-공급자 유럽시찰' 합의
  • 의사신문
  • 승인 2009.11.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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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보험 가입자 대표와 공급자 대표 그리고 보험자 대표 등 3자 대표들이 유럽 현지 시찰을 통해 우리나라 의보와 직접 비교에 나서기로 전격 합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 보험관련 3자 대표들은 내년 1월21일부터 31일까지 의료보험이 잘되어 있는 네덜란드와 독일, 프랑스를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특히 가입자 단체로는 민노총과 한노총, 경총 대표 등이 공급자 단체로는 의협 병협 치협 한의협 약사회 대표가 그리고 보험자 단체로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유럽시찰에 나선다.

맨 처음 이 제안을 한 의료계 대표는 “이 제안이 안받아들여질 줄 알았다”며 “그러나 이 제안이 받아들여져 성사되게 됐다”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듯한 발언을 했다. 이 의료계 대표는 “일단 순차적으로 가입자를 설득하고 대정부 및 대국회 건의를 하면서 물꼬를 터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무쪼록 3자 대표들의 내년 유럽시찰 이후, 비정상적인 건강보험의 행보가 정상적으로 바뀌길 간절히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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