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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중보재단,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제품 지원
보령중보재단,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제품 지원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9.11.13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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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그룹의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김승호)이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정명규)에 스킨케어 제품 2만여점을(약 6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12일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 조생현 보령중보재단 상근이사와 한영희 서울시 장애인 복지과장, 정명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측은 “서울시 장애인 인구는 약 40만명, 그 중 10만명은 일대일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특히, 장애아동시설 및 중증장애인 시설은 스킨케어 제품이 많이 필요하지만 그 구입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이번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전달된 제품은 우선 외부 후원이 부족하고 대상자가 많은 기관을 중심으로 약 50여개 기관에 제품을 배분할 예정이다.

조생현 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관도 직접 방문해보고,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해 일시적인 물품 지원이 아닌, 필요한 곳에 시기 적절하게 전달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령중보재단과 서울시장애인복지협의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지원사업을 검토해나가기로 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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