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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산악회, 백두산 오른다"
"서울시의사산악회, 백두산 오른다"
  • 황선문 기자
  • 승인 2005.06.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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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을 사랑하는 의사, 그들이 3번째로 야심찬 해외원정등반 길에 오른다'
 서울시의사산악회(회장·徐允錫 서초 성누가의원장)는 일본 북알프스 종주등반(최고봉 오꾸호다카다케봉 해발 3190미터)과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nnapurna Base Camp:ABC 해발 4130미터) 트레킹에 이어 오는 7월 7일(목)부터 3박4일간 백두산 서파·북파를 종주하는 3번째 해외원정등반에 나선다.
 서울시의사산악회 회원 등 총 25명이 참가하는 이번 백두산 종주등반은 첫날인 7월 7일 오전 8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 중국 심양과 통화를 거쳐 집안의 광개토대왕비와 장수왕릉을 관광 후 통화 휘풍호텔에 투숙하게 된다.
 둘째날인 8일은 백두산 서파주차장부터 등반을 시작하여 천지 5호 경계비에서 A·B팀으로 나누어 A팀은 마천루-청석봉-백운봉-녹명봉-차일봉까지의 서파종주를 7∼9시간에 걸쳐 하게 되며 B팀은 천지에서 하산하여 금강대협곡과 제자하, 야생화 군락지를 관광한 후 A팀과 합류하여 장백산온천호텔에 투숙하게 된다.
 셋째날인 9일은 북파코스 천문봉으로 이동하여 천지 일출을 감상 후 달문-장백폭포-온천지구 순으로 약 4시간에 걸쳐 등반하게 되고, 10일은 심양을 거쳐 본계수동굴을 관람 후 심양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8시 35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황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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