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7:41 (토)
신경중재치료의학회,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가입
신경중재치료의학회,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가입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6.03.30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가 대한의학회의 정식 회원학회가 됐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회장·백승국 부산의대교수)는 지난 29일 개최된 대한의학회(Korean Academy of Medical Science) 정기총회에서 회원학회 가입이 인준됐다고 30일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신경중재치료의학은 첨단영상의학기기와 함께 다양한 신경중재의료기구를 사용해 비침습적, 비수술적 방법으로 뇌혈관질환 및 관련신경계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학문이다. 기존의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질환들의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최첨단 학문이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는 1994년에 창립돼 신경중재치료의학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지난 20년간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전국적인 학술연구단체로서 다양한 전문과목의 회원들을 중심으로 학회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뤘다.

백승국 회장은 “이 결실이 우리학회의 새로운 출발과 발전을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대한의학회의 회원학회로서의 목표와 위상에 맞는 준비를 하고 대한의학회의 목적인 의학발전을 위한 학술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회원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 회장은 "대한의학회 가입 후에도 신경중재치료분야와 관련된 여러 문제에 대해 관련학회와 지속적으로 협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회로서 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