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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ㆍ병협의 수가 비대위의 활약을 기대한다
의협ㆍ병협의 수가 비대위의 활약을 기대한다
  • 의사신문
  • 승인 2009.11.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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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기자회견에 이어 지난달 24일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수가구조개선에 적극 나섰다.

이날 비대위는 이번 주중 열리는 제2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6명의 위원과 위원장을 최종결정하고 아울러 내부조직 정비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면담 등을 통해 본격 행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의협과 병협이 1차 비대위에서 각기 다른 입장을 개진, 공조체제 유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의협과 병협이 사상 처음으로 수가관련 공동기자회견과 비대위 구성 및 운영이라는 전향적인 의지와 자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의협과 병협이 큰 틀에서 공조의지를 보이고 힘을 모아 나가면 난마와 같은 의료계 현안은 조만간 쉽게 풀릴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이다.

나무를 바라보기 보다는 숲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려나가는 지혜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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