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인권' 주제…현실적 대안 모색
한국치매케어학회(이사장·서국희)는 오는 20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치매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2016 서울 치매케어포럼’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가족과 공동체가 붕괴되고 있는 가운데 소외되어 지내다 사회로부터 이탈하게 된 치매노인의 인권 문제를 다루고, 더 나아가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치매와 인권 : 현실과 대안(서국희 이사장) △치매 증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법률문제(서울고등법원 오경미 판사) △치매와 생명윤리(한결내과 이진창 원장) △격리와 강박의 실태(국립서울병원 최성구 의료부장) △노인요양시설에서 치매노인 돌봄 : 노인학대 사례와 접근(고려대 간호학과 송준이 교수) △치매환자의 구강관리(홍희숙 치의학박사) △치매케어와 심리치료(이유경 융학파 정신분석가) 총 7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서국희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치매환자의 인권에 대한 인식을 함께 나누고 더 나은 대안을 찾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 환자의 인권을 신장시키고자 꾸준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2월 19일(금)까지이며 이메일과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문의 한국치매케어학회 전화 010-9083-8835, 이메일 kor.dc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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