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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이해 건강강좌 성료
유방암의 이해 건강강좌 성료
  • 김향희 기자
  • 승인 2009.10.22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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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원장 남정현) 암센터는 지난 20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유방암의 이해’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를 한 외과 정민성 교수는 “서구화된 음식, 폐경 후 비만, 환경호르몬, 방사선 노출 등의 환경 요소로 인해서 유방암이 발생 할 수 있다”며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이 없이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정 교수는 “자가 검진을 통해서 수시로 자신의 유방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 교수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방사선 치료, 항호르몬요법 등의 치료법이 사용된다”며 “조기 발견하면 0기에는 5년 생존율이 99% 이상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고 특히 규칙적인 운동, 정기적인 유방검사, 신선한 야채, 과일 섭취 등의 생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양대병원 암센터는 매월 1차례씩 ‘암, 아는 만큼 이깁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11월17일에는 ‘췌장암의 이해’를 주제로 소화기내과 최호순 교수의 강의가 진행 될 예정이다. 김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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