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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건강지킴이 협약
북한이탈주민 건강지킴이 협약
  • 김향희 기자
  • 승인 2009.10.22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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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원장 백남선)과 광진경찰서(서장 허경렬)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광진경찰서에서 ‘북한이탈주민 건강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광진경찰서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의료지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생활 안정 및 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루어졌다.

백남선 건국대병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은 심신이 약해져 있기 쉽고 본인이 몸이 아프더라도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지역사회 내의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데 힘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게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부 진료비를 지원하는 등 광진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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