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 산부인과는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층 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여성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김기철 교수가 ‘태아의 초음파 영상’에 대해 △이영 교수가 ‘제왕절개 후 질식분만(VBAC)’에 대해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가임기 여성을 비롯한 전 연령층의 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강좌가 이루어졌다.
이영 교수는 “VBAC에 대한 강좌가 거의 없어 많은 산모들이 잘못된 정보를 습득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오늘 강좌를 통해 산모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다 현명하게 출산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모병원의 ‘지역주민을 위한 여성 건강 강좌’는 오는 11월17일과 12월16일 오후 2시에 두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김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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