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리고 있을땐 마치 백합꽃 같아
크리노이데아는 갈고리 모양의 발로 산호위에 붙어서 조류에 떠다니는 플랑크톤을 잡아먹습니다.
모양은 식물 같지만 살짝 바위에서 띄어보면 팔락팔락하면서 떠다닙니다.
그리고 오므리고 있을 때는 마치 국화꽃 같습니다.
크리노이데아는 그리스어 크리논(백합)과 에이도스(형태)가 합쳐진 말입니다.
형형색색의 여러 가지 색깔의 종류가 있고 마치 백합과 같이 아름다운 꽃 같지만 동물입니다.
장한〈울산시 미래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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