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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 전 의협회장, 대한결핵협회장 당선
경만호 전 의협회장, 대한결핵협회장 당선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5.12.11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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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대한결핵협회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결핵협회는 10일 열린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투표를 실시하고 경만호 전 의협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19년 2월 말까지 3년간이다.

이날 투표는 대의원 25명이 참여한 경선으로 치러졌는데 경 후보는 이 중 18표를 얻어 7표를 얻은 권동원 결핵협회 부회장을 이기고 당선됐다.

경만호 당선자는 당선 직후 “의협 회장, 서울시의사회장, 적십자사 부총재 등을 역임하면서 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협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1952년생인 경만호 대한결핵협회 회장 당선자는 용산고와 가톨릭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형외과 전문의 면허를 취득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동대문구의사회장을 거쳐 서울시의사회장, 대한의사협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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