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창립 100주년 축사 - 신민호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서울시의사회 창립 100주년 축사 - 신민호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 의사신문
  • 승인 2015.12.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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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시대 여는 전문가 단체 거듭
신민호 의장.

서울시의사회가 창립 100주년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 오면서 우리나라 의료수준이 선진국 대열에 서고, 국민 평균 수명이 80세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서울시 의사회 회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의사회 창립100주년 기념을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자축하며 서울시의사회 창립 과정과 현재의 회세, 그리고 향후 100년 서울시의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서 100주년의 그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합니다.

1905년 을사보호조약과 1910년 한일합방이 강행되면서 일본인 의사들이 몰려와 `경성의사회'를 조직 한 것에 맞서기 위해서 1915년 12월에 한국인 의사 43명이 서울시의사회의 전신인 `한성의사회' 창립 총회를 연 것이 서울시의사회의 시초입니다.

일제 말기에 강제 해산되어 경성의학회에 강제합병 되는 수난을 겪어야 했지만, 해방을 맞이하면서 서울시의사회로 재발족 하게 됩니다.

또한 서울시의사회는 전국 의사회인 조선의학협회 창립의 선도적 역할과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하였고, 1960년 4월 의사신문을 창간하면서 의권신장과 의도 앙양에 이바지하는 한편 당시 의료계 현안들 해결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서울시의사회의 회세는 현재 전국 의사회원들의 3분의 1에 가까운 3만여명과 25개 구 분회, 33개 특별 분회로 구성되어 대한의사협회의 최고의 지부, 지역 의사회 역할을 맡아오고 있습니다.

70년대의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우리나라의 국가위상이 높아졌고, 보건의료의 수준도 세계최고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발전하였습니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보건의료수준이 크게 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서울시 의사회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서울 시민들의 관심 어린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보건의료 환경은 매우 급변하고 있고, 의료인들이 감내할 수 없을 정도로 점점 어렵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료계는 정부와 지속적인 의정 협의를 통해 보건의료를 개편시켜 의료환경을 더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 입니다. 또한 100세 건강시대를 여는 의료계 전문가 단체로서 국민으로부터 많은 신뢰회복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할 것 입니다.

아울러서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의 권익 강화와 대내외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화합과 창조의 100주년 행사가 잘 마무리 되기를 바라며 서울시의사회와 대의원회 그리고 회원 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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