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태 전 국제병원연맹(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 IHF_79세, 대림성모병원 이사장) 회장이 성공적으로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25일 오후6시30분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의료강국 대한민국, 세계 속 위상을 드높이다’라는 화두 속에 진행된김광태 전 IHF 회장의 퇴임 기념식 및 성과보고회는 박상근 병협회장-추무진 의협회장의 축사와 김광태 전 회장의 인사, 성과보고 슬라이드 상영, 공로패 수여, 앙상블 공연, 한두진 명예회장의 건배제의, 김 전 회장의 부인인 변주선 대림성모병원 행정원장의 감사인사 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열린 퇴임기념식에는 박상근 병협회장과 추무진 의협회장을 비롯 한두진-노관택-나석찬-유태전-김윤수 병협 명예회장과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 이혜란 한림대의료원장, 김 전 회장의 부인인 변주선 대림성모병원 행정원장, 아들인 김성원 대림성모병원 의무원장
그리고 병협 관계자들이 참석, 성공적인 회무수행및 퇴임을 축하했다.
김광태 전 회장은 아시아 최초로 IHF 회장에 당선된 이후 2013년6월부터 2015년11월 까지 2년여 기간의 재임중 서울에서 ‘IHF 리더쉽서밋’을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의 의료 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린 것은 물론 의료한류의 종주국으러서 위상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김 전 회장은 ‘IHF Award’를 제정하는 등 국제병원연맹을 더욱 강력한 조직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는데 향후 2년간 IHF 전임 회장이자 상임이사로서 신임 IHF 휘장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다시 한번 세계 병원 발전과 의료 강국 한국을 알리는데 적지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퇴임 기념식에서 박상근 병협회장은 “김광태 전 회장님이 IHF 회장이 되신게 어제 같은데 벌써 임기를 마치셨다.”며 “특히 김 전 회장님은 병협회장 아시아병원연맹회장, 국제병원연맹 회장은 트리플 크라운의 주인공이자 세계병원계 지도자들로부터 존경받는 한국병원계의 대표”라고 찬사를 보냈다.
추무진 의협회장은 “김 전 회장의 퇴임은 국제병원계로서는 손실일 수 있다”며 “우리나라 의료계에도 그 노하우를 전수하고 아낌없이 활동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광태 전 회장은 “저 김광태 개인의 업적이 아닌 우리나라 병원계의 업적 보고”라며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모든 분의 성과보고”라고 강조했다.
노관택-나석찬-유태전-김윤수 명예회장과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의 건배사에 이어 부인인 변주선 행정원장은 답사를 통해 김 전 회장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긴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해외에서 대한민국 특히 의료계의 힘이 큰 것을 체감한 것은 물론 환대까지 받았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광태 전 회장은 서울 성남고와 가톨릭의대를 졸업했다. 제31대 병협회장을 비롯 아시아병원연맹(Asian Hospital Federation, AHF) 회장을 비롯 국제로타리 총재와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대림성모병원 이사장,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재단이사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