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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신임회장으로 채종일 부회장 선출
건협, 신임회장으로 채종일 부회장 선출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5.11.24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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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신임 이사진 구성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채종일 신임회장.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4일 서울 더 팔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5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채종일 부회장(서울의대 기생충과학교실 교수)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대의원 52명 중 35명이 참석했으며, 4명이 위임으로 성원됐다. 거수 투표결과 참석대의원 35명 전원이 찬성해 채종일 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채종일 신임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대한기생충학회 회장, 서울대 의학연구원 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로 활동 중이다.

더불어 새로운 상임이사진이 구성됐다.

부회장으로는 김인원 현 부회장이 유임됐으며, 이사로는 김광기, 김승훈, 남서중, 조비룡, 조현찬, 최진욱, 홍성태, 조병수 현 이사진이 유임됐다. 신임이사로는 윤종현 현 감사, 김성대 당현직 이사, 신석균 공단 일산병원 교수, 조영민 서울의대 교수, 홍성종 중앙의대 기생충교실 교수가 선출됐다. 감사에는 오상호 현 감사가 유임됐고, 엄태현 신임감사 서울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채종일 신임회장은 “과거 기생충박멸협회 때부터 건협과의 인연이 40년이 되는 것 같다”며 “여러 가지로 부족한데도 회장 자리에 앉게 돼서 감사하고 선후배 분들과 합심해서 협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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