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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김숙희)는 지난 12일 2015년도 제1차 전체이사회를 개최하고 회비납부 방안 모색 등을 모색하고 의료계 현안 해결에 서울시의사회가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7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전체리에서 김숙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능여파로 인한 교통체증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서울시의사회의 회무는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상임진 및 감사단, 대의원, 이사들의 관심 덕분이다. 끝까지 자리해 주셔서 회무보고와 함께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민호 대의원회 의장도 “메르스 극복 등에 김숙희 회장을 비롯한 상임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의료계의 난제가 많지만 모두의 단합으로 잘 극복하자”고 인사했다.
정인호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전체리는 성원보고, 전회의록 승인, 보선이사 인준에 이어 지난 7개월간의 회무부고, 총회 회의록 보고, 분과위원회 결과 보고, 총회 건의안건 처리 결과 보고 제69차 총회 개최 결과 보고 등을 통과시켰다.
또한 집행부 수임사항으로 부여된 △사랑의 금십자상 △의료봉사단 진료대상자 다변화 등에 대해 집행부에서 효율적 운영을 보고하고 약속했으며 △의료보험수가 협상 시스템 개선 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토의사항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안한 서울시의사회 세칙 일부 개정안을 일괄 통과시키고 임원의 선출 방법 등에 대해서는 상임이사회에서 재논의키로 했다.
특히 이날 전체리에서는 회비수납률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100주년 기념 행사 소개, 금연교육 실시(12월19일), 법제전문분야 연수교욱(11월17일) 등을 공지했다.
김동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