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22:50 (목)
'환자 우선'의 내과-외과 의사 첫 공동연수
'환자 우선'의 내과-외과 의사 첫 공동연수
  • 의사신문
  • 승인 2009.09.29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과 의사와 외과 의사들이 `조기 대장암'에 대한 정보 교환 및 데이터 공유를 목적으로 사상 첫 공동연수강좌를 개최, 국민건강 향상과 의학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시의적절한 시도'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공동연수강좌를 주관한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대한장연구학회의 기본 컨셉은 지극히 간단하다. 내과적·외과적 시각으로 같거나 혹 다를 수도 있는 조기대장암 치료법을 상호 비교 관찰 및 조망, 환자건강 증진에 일조하겠다는 것이다. 즉, 대장암 환자를 놓고 내과 의사와 외과 의사가 긴밀하게 협력, 개복수술할 환자는 개복수술을 그리고 개복수술을 하지 않아도 될 환자는 내시경 치료만으로 완치를 시킨다는 구상이다.

내과위주의 장연구학회와 외과위주의 대장항문학회의 관계는 실로 야구의 배터리와도 같은 만큼 이번에 개최된 공동연수강좌가 다른 치료법을 비교하고 아울러 데이터를 공유, 상호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