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9:45 (목)
[공연] 조수미 콘서트 `그리운 날의 기억' 
[공연] 조수미 콘서트 `그리운 날의 기억'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5.08.31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수미 데뷔 30년, 가요·클래식 선율 선사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조수미가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생애 첫 가요&클래식 콘서트를 연다.

조수미는 지난 30일 수원을 시작으로 오는 9월 4일 의정부, 5일 하남에 이어 11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그리운 날의 기억'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시간의 흐름대로, 즉 봄·여름·가을·겨울 순서로 관객들이 공감하고 몰입하기 쉽도록 구성됐다.

특히 조수미는 큰 사랑을 받아온 대중가요인 `옛 사랑(이영훈)', `꽃밭에서(이종택)', `바람이 분다(이소라)' 등을 클래식 버전으로 재해석한 곡들과 요한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천둥과 번개의 폴카'를 비롯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중 비올리타(Violetta)의 아리아 `아, 그이인가? 언제나 자유롭게' 등의 클래식 곡들을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와 세션도 대거 참여한다.

특별 게스트인 테너 출신 뮤지컬 배우 유영석을 비롯해 가수 소향,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등이 출연하며 더불어 차세대 지휘자로 손꼽히는 최영선, 아름다운 선율을 더해 줄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 가요앨범에도 참여 중인 송영주, 박윤우, 황호규, 오종대가 연주를 맡아 공연을 꾸민다. 〈문의 02-3461-0976〉

이지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