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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제19기 회장에 송명제 18기 회장 당선
대전협 제19기 회장에 송명제 18기 회장 당선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5.08.29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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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지지율로 연임 확정…“1만7천 전공의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목표”

송명제(사진 오른쪽) 후보자 회장 당선증을 받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제19기 회장에 송명제 회장이 연임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8일 오후 7시 제19기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회장 선거 개표식을 진행했다.

대한의사협회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개표 결과, 단일후보로 나선 송명제 후보가 84%의 지지율을 얻어 다시 한 번 대전협의 사령탑을 맡게 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장우 위원장은 “바쁜 수련 중에도 전공의들의 비전을 위해 투표에 참여해 주신 많은 전공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개표 결과 1만604명 중에서 382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 3199표, 득표율 84%로 19기 회장에 송명제 후보가 당선됐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송명제 후보의 당선을 발표했다.
 
그리고 당선증을 전달하며 “제18기 대전협을 잘 이끌어왔던 송명제 회장의 재임을 축하드린다”며 “전공의 특별법의 열기가 한창 뜨거운 이 시점에 연속성을 갖게 되었다는 것에 있어서 의미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송명제 당선자는 “대전협을 2년 연속으로 맡게 되었다는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많은 전공의 선생님들께서 대전협에 기대하는 바가 큰 것을 잘 알고 있다. 제19기 대전협은 전국 1만7천 전공의 선생님들의 기대에 실망을 드리지 않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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