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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놓고 대립 보다는 노의 통한 조율 필요
원격의료 놓고 대립 보다는 노의 통한 조율 필요
  • 의사신문
  • 승인 2009.09.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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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진화 정책의 일환인 u-health 도입과 관련, 의료계가 정부와 달리 정확한 인식부족 및 여론수렴 미흡 등으로 내부 혼란에 휩싸인 것 같아 적지않게 우려된다.

결론은 `블루 오션'이라는 주장과 `개원가 줄도산의 서곡'이라는 입장차다. 특히 보건복지가족부 주무담당관이 한 토론회에서 “의협과 병협 그리고 소비자 단체들의 입장이 제각각이어서 조율이 쉽지 않다”고 토로, 이를 증폭시키고 있다.

개원가는 “개원의 입장에서 u-health는 절대 도입되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

문제는 u-health에 대한 의료계 내부의 진정성 있는 토론과 전향적인 결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확한 분석과 판단을 통해 도입할 것인지 말 것인지 그리고 도입할 것이라면 어떻게 내부홍보를 통해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홍보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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