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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국제P&B, 판다코리아 전략적 제휴로 중국시장 가속화
국제약품, 국제P&B, 판다코리아 전략적 제휴로 중국시장 가속화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5.07.27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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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대표이사·남태훈)은 자회사 국제P&B와 함께 중국 화장품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번 중국 장쑤성 국영방송국 (JSBC)의 뷰티전문 채널 량짱채널과 홍보계약을 체결하여 ‘여치여신’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7월 25일부터 홍보를 실시하기로 한데 이어 이번에는 중화권 대상 한국상품 종합쇼핑몰인 판다코리아닷컴(대표이사·이종식)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본격적으로 매출을 실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국제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판다코리아 닷컴에 국제P&B의 기초화장품 ‘오리지널로우’와 국제약품의 약국용 화장품 ‘라포티셀’ 그리고 국제약품의 대표적인 눈 영양제인 ‘오큐테인3’ 제품을 우선 탑재하기로 했으며, 향후 탑재 품목을 점차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큐테인3’는 미국 국립안연구소에서 황반변성과 백내장등의 치료에 루테인과 오메가3, 항산화 비타민의 효능을 임상 시험한 AREDS2(Age Related Eye Disease Study2) 포뮬러를 적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국제약품은 이 제품이 중화권에도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에 기존 브랜드와는 별도로 3가지 종류의 신규 화장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국제P&B는 현재 오리지널로우의 경우 중국 요우커를 상대로 서울 명동의 판다코리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테스트 마케팅 중에 있으며, 이후 이를 토대로 화장품은 물론 눈 영양제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국제약품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판다코리아 닷컴은 지난 7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 세관으로부터 ‘해외직구 전자상거래 수입업체’로 공식 승인 받은바 있다. 그리고 판다코리아 닷컴은 중국 청도세관에 등록되어 있는 40여개업체 중 유일한 한국기업으로 배우 배용준과 김수현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엔터테인먼트가 주요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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