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대동창회는 지난 24일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金和淑원장(서초·김화내과)을 선출하는 한편 1억2200여만원 규모의 새해 예산을 확정했다.
오후 7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정기총회는 권분이 원로회원과 이현숙 여의사회장, 이화의대 한운섭 학장, 서현숙 목동병원장, 연규월 동대문병원장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해 회원간의 화합을 다졌다.
이날 새로 취임한 金和淑회장은 “전임 회장단의 사업을 이어받아 최선을 다해 동창의 화합에 노력하겠다”며 동창회 활동에 대한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시상에서 `올해의 이화인상'은 전 금천구의사회장 조종남 원장(조윤희산부인과), 감사장은 한영자·유박영 동문, 학술연구비는 이은정 전임강사(강북삼성병원)와 성연아 교수(이대목동 내과)가 각각 받았다.
정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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