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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신종 플루의 비의학적 보도 지양해야
언론은 신종 플루의 비의학적 보도 지양해야
  • 의사신문
  • 승인 2009.09.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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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신종 플루에 올인,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엉뚱하게 언론의 비의학적인 신종 플루 보도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언론의 이같은 행태에 대해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국민 불안감에 편승, 비의학적 주장과 방법 등이 난무하는 현실을 우려한다”며 신중한 보도를 촉구했다.

특히 의협은 “검증되지 않은 비의학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왜곡된 정보가 아무런 여과장치 없이 언론이나 방송에 인용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의료계가 신신 당부하고 있는 것처럼 언론은 신종 플루와 같이 국가적인 총력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보다 엄격한 기준에 의거, 가능한 의학적인 감수를 거친후 보도하길 당부한다.

이는 국가가 위기상황에 빠졌을 때 정확한 보도를 하는 것이야 말로 언론의 참된 역할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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