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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회장, 서울의료원 격려 방문 상호 신뢰로 협력키로
김숙희 회장, 서울의료원 격려 방문 상호 신뢰로 협력키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5.06.05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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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사회·서울의료원 간담회도 개최, 개원가 마찰 정책 가급적 수립하지 않기로

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지난 4일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을 격려 방문하고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오후 12시30분 서울의료원 의료원장실에서 가진 간담에는 김숙희 회장, 박치서 사무처장, 김민기 서울의료원장, 송관영 의무부원장, 김석연 기획조정실장, 조숙 북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에서 김숙희 회장은 지역거점병원(서울의료원) 의료진들에 대한 격려와 아울러 메르스 관련 의심환자 대응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김숙희 회장은 서울시의사회 특별분회인 서울의료원에서 회비납부(99%)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서울의료원은 지역구인 중랑구의사회와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유대관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숙희 회장은 서울의료원 관계자들과의 간담 후 오후 1시에는 상봉동 소재 어도 음식점에서 중랑구의사회과 서울의료원 간담회에도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중랑구의사회 오동호 회장, 이동희 부회장, 이상범 총무이사와 서울의료원 김민기 서울의료원장, 송관영 의무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서울의료원 개원 초기에 원내 사정으로 저가 백신접종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대해 잘못된 점을 인식하고, 향후에는 지역의사회와 개원가에서 마찰이 일어날 소지가 있는 정책은 가급적 수립하지 않기로 했으며 서울의료원에서 새로운 정책적인 사업을 추진(보도자료 발표 전) 시 지역의사회와 사전에 충분한 의견을 나누고 협의한 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중랑구의사회의 집행부 회무에 정책적으로 참여할 부분이 있으면 서울의료원에서 임원이 참여하여 회무에 적극 협조키로 했으며 향후에도 중랑구의사회와 서울의료원은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의 장을 자주 마련 상호 화합하기로 약속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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