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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의료배상공제조합 의장에 장선문 현 의장 선출
의협의료배상공제조합 의장에 장선문 현 의장 선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5.06.01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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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정총 성료, 신임 감사에는 주영숙·김영완 대의원 투표로 선출

장선문 신임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 의장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강청희)는 지난달 30일 제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의장에 장선문 현 의장이 경선끝에 선출됐다.

이날 오후 4시 공제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정총에서 장선문 의장은 고광송 후보(대의원)와 의장 선출 투표를 펼치고 승리했다.

신임 감사에는 주영숙·김영완 대의원이 투표로 선출됐으며 새 이사진은 의협 집행부 추천으로 강청희·유화진·박영부·이우영·임익강 이사가, 조합원 20인 이상 추천으로 박홍준·이현동·장현재·조항석 이사가 선출됐으며, 조합 이사장은 강청희 현 이사장이 재선출됐다.

이날 정총에서 장선문 대의원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휴일도 반납하고 열심히 뛴 직원들과 이사들의 헌신 덕에 조합이 안정화의 문턱에 들어섰다”며 “앞으로 우리 조합을 국내 최고의 의료분쟁 전문 기구로 성장시켜 의사들이 안심하고 진료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청희 이사장도 “우여곡절 끝에 공제회가 공제조합으로 재출범한 이후 단기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은 모든 회원님들의 뒷받침과 대의원,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더욱 투명한 회계, 공정한 집행으로 모든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은 내빈 축사에서 “더욱 신속하고 합리적 사건처리로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화재보험 신설을 적극 알리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조합원에게 사랑받길 바란다”고 강보했다.

한편 이날 정총에서는 지난해 보다 2억6370만여원 증가된 123억3609만7000원을 올해 예산으로 책정했으며 가입에서 보상까지 원스톱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상호공제사업과 의료배상공제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통과시켰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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